토요일, 5월 23, 2009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현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이 과연 최선이었을까라는 질문은 무의미한 듯이 보인다. 그야말로 온갖 상념이 떠오르는 도중에 문득 '비폭력 대화' 수업 시간에 나온 '선택'과 관련한 빅토르 E. 프랑클의 인용문이 기억나서 여기에 적어본다.




인간에게 주어진 최후의 자유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 빅토르 E.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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