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2, 2008

[새소식] SkyDrive: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파일 저장/공유 서비스



야후! 건도 그렇지만, 요즘 구글과 경쟁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마이크로소프트가 5G까지 무료로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SkyDrive를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 추가했다. 윈도우 라이브 ID만 있으면(즉, MSN 사용자라면) 지금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 공유, 공용 폴더를 지원하므로 개인용 자료 저장뿐만 아니라 첨부 파일로 보내기 난감하게 큰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다.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OK(물론 대용량 파일 업로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있겠다. 서비스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예상대로 올릴 수 있는 최대 파일 크기가 50MB로 제한이 있구나). 다시 한번 천천히 살펴보니 액티브 X로 만든 끌어다 놓기 도구도 있는데, 폴더 단위로 업로드가 안 되며 역시 용량 제한이 50MB로 걸려 있으므로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문제점은 개선이 필요한 듯이 보인다.



구글도 웹으로 파일 공유 서비스를 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먼저 선공을 취한 셈이다. 양쪽 회사가 경쟁할수록 사용자는 즐거워진다. 다음에는 또 무슨 서비스가 나올까?



EOB

댓글 2개:

  1. 이런 기사를 보면 애플은 너무 고자세인듯 합니다.
    .mac 서비스는 국내 사용자에게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일 공유기능은 너무 느려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1년에 21만원은 너무 비싸요.ㅠㅠ
    연락처, 캘린더의 Mac 동기화만 무료로 해주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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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Drive 무료 웹하드 사용해 볼까 하고, 기존 메일주소 사용으로 Windows Live ID 계정 신청을 하고자 gmail.com 메일주소를 입력하니 에러가 나더군요.

    할 수 없이 한메일로 등록했답니다.
    MS, 쫀쫀한 느낌이...
    (그런면서 무료 웹하드 신청하는 저는... ㅡ.ㅡ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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