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책 출간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또 책 한 권이 나온다. 바로 리눅스 시스템 관리 완벽 가이드!
에이콘 출판사 블로그에 올라온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의 필독서, 최고의 완벽 가이드!에서 잘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종합 선물 세트다. B급 프로그래머는 무려 3년 동안 이 책을 열심히, 정말 열심히 앞 표지부터 뒷 표지까지 다 읽었는데(아마 저자 주와 참고문헌까지 모두 읽은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울 테다. 낄낄), 요즘 네트워크 관련 작업을 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교훈: 심지어 골수 프로그래머일지라도 자기가 개발하는 운영체제를 활용한 시스템 관리는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한다). 책이 좀 많이 두껍긴 하지만 읽어두면 확실히 리눅스 시스템 관리 수준이 하나 올라갈테다.
1180페이지에 이르는 텍스트 분량의 압박이 장난이 아닌데다(나중에 서점에서 열어보면 알겠지만, 그림이나 코드는 거의 없고 모두 글자다 글자...),여러 명이 공동으로 번역하다보니 어색하지 않게 어투/단어를 맞추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한 노력과 공을 들였으므로 독자 여러분들도 즐겁게 읽으시리라 믿는다.
뱀다리: 이번에는 책 마무리 하느라 힘(정신, 육체 모두)을 너무 많이 써버려 이벤트는 없다. 책 나온게 기적이다. T_T 그러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다음 나올 책과 이벤트를 기대하시라!
EOB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
답글삭제에이콘 블로그글을 읽어보니 작업량이 엄청났을 듯 하네요. 목차만봐도 정말 완벽가이드의 포스가..
첫번째판과 어떤점이 달라젔는지 궁금하군요. 이번주에 서점에 가봐야 겠습니다.
답글삭제수고하셨습니다.
이 책은 시스템 관리 관련 도서의 계보에 큰 획을 그을 것 같아요~
답글삭제에이콘 블로그에서 보니 역자분들이 그야말로 드림팀이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기적을 이루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답글삭제축하드립니다. 이제 맥주 한잔~ ㅋ~
답글삭제//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책 한 권 받아오면서 정말 무거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들고다니면서는 거의 보기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답글삭제이번에는 공역이라서 제가 책을 많이 신청 안 했습니다. 선물로 풀 물량은 거의 없을 듯. T_T
- jr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