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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3월 26, 2016

[B급 프로그래머] 3월 4주 소식

금주의 짤방: 이 자료만 보면 이세돌이 알파고에 한 판 이긴 사실 자체가 기적일지도... via @tadctw

  1. 웹/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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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3월 19, 2016

[독서광] 에센셜리즘

간만에 서평을 하나 정리해보았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본질에 집중하는 힘'이라는 부제가 붙은 에센셜리즘이다.

엄청나게 빨리 변화하는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모든 것을 적시에 제대로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더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찾아야 마땅하다. 에센셜리즘은 바로 모든 것을 잘하는(이라고 쓰고 잘하려 애쓰는이라고 읽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하기 위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따라 4분면으로 분류한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을 하느라 하루를 다 보낸다(물론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일만 하는 경우와 비교해서는 훨씬 좋긴 하지만...). 하지만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중요하면서도 급하지 않은 일에도 신경을 쓴다.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에 대한 시간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센셜리즘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최대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극소수의 기회에 집중하는 사고의 변화를 주문한다. 이 책은 선택하고 구분하고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에센셜리스트로 자신을 바꿔나가며, 본질적인 소수를 제대로 구분하는 동시에 비본질적인 다수를 버리며, 본질적인 소수를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략한 소개 동영상을 하나 올려드린다.

본문 중에 좋은 글을 몇 가지 정리해보겠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성공의 역설이란 간단하게 말해 성공에 대한 추구가 실패의 촉매가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맨 처음의 성공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분산시키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그 때문에 다음의 성공에 필요한 정말로 중요한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실패하는 많은 기업들의 결정적인 문제는 '무절제하게 더 많은 것을 추구했던 일'에 있다고 한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 시대이면서, 견해의 홍수 시대이기도 하다.
'가장 우선 되는 것'이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priority'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40년대의 일이다. 그 이후 500년 동안 'priority'는 단수로만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1900년대 이후 'priority'의 복수형인 'priorities'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 매들린 랭글, 작가
비에센셜리스트는 거의 모든 것이 핵심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에센셜리스트는 거의 모든 것이 비핵심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이란 선택과 포기에 관한 것이다. 차별화를 위해 세심하게 뭔가를 고르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 -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
선택과 포기의 현실을 피하려고 시도할 수는 있어도 그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다.
멋진 고독이 없다면 의미 있는 작품도 없다. - 파블로 피카소, 화가
뭔가에 온전히 집중하려면 현재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들과 보통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을 갈랐던 두 번째로 중요한 요인이 바로 수면시간이었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은 하루 평균 8.6시간 잠을 잤는데, 이는 미국인들의 평균 수면시간보다 한 시간가량 긴 시간이다.
'확실한 예스'가 아니라면, 그것은 '확실한 노'가 되어야 한다.
본질적인 목표는 추후 1,000가지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단 하나의 결정이다.
멋진 문구에 집중하지 말고 목표에 집중하라.
모든 사람은 우리에게 뭔가를 팔려고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인생에서 겪는 문제의 절반은 너무 빠르게 '예'라고 말하고 충분히 빠르게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 조시 빌링스, 작가
'결정'이라는 뜻의 decision은 라틴어 cis, cid에서 온 단어인데, 이는 '자르다' '죽이다'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아니오'라는 것은 완전한 문장이다. - 앤 라모트, 소설가
다른 사람의 문제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지 말라.
일을 할 때 유발되는 감정, 동기의식, 지각작용 등에 영향을 끼치는 수많은 것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의미 있는 일에서 이뤄지는 발전이다.
"대부분의 창의적인 사람들은 잠을 자고, 식사를 하고, 일을 하는 자기만의 최적의 시간표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그 시간표를 철저하게 따른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분주한 삶이 가져오는 황폐함을 경계하라. - 소크라테스, 철학자

결론: 일중독증에 걸려 모든 일을 다 처리하기 위해 희생을 자처하는 분들께 특히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물론 일에 치어 이 책을 읽기 위한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T_T

EOB

토요일, 3월 12, 2016

[B급 프로그래머] 3월 2주 소식

(금주의 짤방: 과장없이 오늘 바둑인의 충격은 이렇습니다. via https://twitter.com/ddanzia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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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3월 05, 2016

[B급 프로그래머]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8가지 방법

8 Ways to Become a Better Coder라는 글을 읽다가 독자 여러분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1. 얼마나 더 많이 배워야 하는지 자각하라: 뭔가를 배우는 첫 단계는 무지에 대한 자각이다. 뻔한 말처럼 들리지만, 경험이 풍부한 프로그래머는 이런 개인적인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기억한다.
  2. 당신의 올바름을 증명하는 노력을 멈춰라: 위대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으로부터 배워야만 한다. 하지만 경험은 나쁜 행동을 반복하고 나쁜 습관을 들이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0년짜리 경험을 했는지 동일한 1년짜리 경험을 10번 했는지?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문해야 한다.
  3. '코드가 동작합니다'에서 멈추지 마라. 여기가 출발점이다: 가장 훌륭한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세 번 작성한다. 1) 먼저 해법이 가능한지를 증명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작성한다. 2) 동작하게 만든다. 3) 올바로 동작하게 만든다.
  4. 코드를 읽어라. 엄청나게 많은 코드를 읽어라: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을 때, 누군가 어떻게 프로그래밍 문제를 해결했는지 방법을 살펴라. 1) 해당 코드 블록을 나같으면 어떻게 만들었을까? 2) 코드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3) 이 코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 4) 해당 저자 스타일에 맞춰 코드를 작성하자.
  5. 단순 숙제가 아니라 코드를 작성하라. 결코 실패하지 않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만 선택하지 마라. 실패할 필요가 있다!
  6. 최대한 가능한 방법으로 다른 개발자와 협업하라. 짝 프로그래밍, 해커톤, 프로그래밍 사용자 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피드백을 주고 받아라.
  7. 도구가 아니라 기술을 배워라: 프로그래밍 언어, 도구, 방법론은 등장했다 사라진다.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최대한 많이 접해야 하는 이유다. 프로그래밍 기초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이 아닌 아키텍처에 집중하자.

1, 2, 3, 4번 항목과 관련해 클린 코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더 나은 개발자를 위한 길잡이로서 책값을 제대로 할 것이다.

EOB

화요일, 3월 01, 2016

[B급 프로그래머] 3월 1주 소식

감기 몸살로 2월 말에 정리했어야 하는 소식을 늦게 전해드린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각별히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1. 웹/앱 소식
    • 금주는 없음...
  2. 개발/관리도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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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빅데이터/인공지능 소식
  5. 기타 읽을거리
EOB

[일상다반사] English for Developers 3쇄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

총 11분께서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간단한 ruby 주사위 프로그램을 작성해 추첨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자카드
  • 설비영
  • 박영준

당첨되신 애독자분들께서는 제 이메일(jrogue 에뜨 gmail.com)로 받으실 주소/우편번호/성함을 알려주시면 금주 내로 책을 우편 발송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메일로 제안 주신 IL HAN님께는 English for Developer 책과 함께 기프티콘(아이스카라멜마키아또 또는 요거트 주스&망고 젤리 선택 가능)을 보내드릴 예정이므로 주소/우편번호/성함 이외에 전화번호도 함께 에메일로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다음에 다른 이벤트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English4Developers 페이지에 계속해서 좋은 글을 올려드리기로 약속드리며...

E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