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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월 27, 2008

[일상다반사] 디벨로퍼웍스 한국어판 11월 4주 기사

어떻게 하다보니 기사 소개도 조금 늦었다. SJF 알고리즘이랑 GTD로 어떻게 작업 개수도 줄이고 효율도 높이려고 발버둥은 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작업은 많다. T_T





자, 그러면 모두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내주에는 디벨로퍼웍스 서평도 나가신다~



EOB

토요일, 11월 22, 2008

[일상다반사] 불황에도 끄떡 없는 미국내 직종 5위: 소프트웨어 개발자

美 불황에도 끄떡없는 직종이 있다라는 기사를 읽다 보니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5위에 올라있었다. 미국만 그럴까 잠시 생각을해봤는데, 실제로 요즘 B급 프로그래머에게 "개발자를 찾습니다"라고 구인 부탁이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 상황으로 미뤄봐서 한국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 듯이 보인다. 자 여기서 _어느 정도_라는 수식어를 붙여 놓았는데 다음에 소개하는 B급 이론을 한번 생각해보자




  • 제 정신이 있는 기업이라면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틈만 나면 찾아 나선다(그렇지 않은 회사는 이미 저무는 _해_다). 잘나가는 회사에게는 기초 교육이건 직무 교육이건 필요없이 현재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가 놀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 들어가서 원하는 스펙(?)이 되는 개발자를 찾으려고 한번 시도해봐라. 경험상 이력서 1000건 뒤지면 2~3건 정도 나오며, 그나마 2~3건 중에서도 허수가 많고, 허수가 아닌 진짜 실력자는 이력서 올리자마자 몇 시간 내로 바로 찜 당한다.
  • 폼나고 쉬운 IT 분야에는 사람이 몰리는 반면에, 힘들고 어려운 IT 분야에는 사람이 거의 오지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을 열심히 찾아나서는 IT 회사는 힘들고 어려운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사실이다. 폼나고 쉬운 분야에는 벌떼처럼 사람이 몰리고 이동도 심하니까 회사에서도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경제학 시간에 배운 내용에 따르면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으면 당연히 희소한 재화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가격이 올라간다. 개발자를 재화라고 생각하면 몸값이 올라간다는 이야기!


자, 그러면 상기 B급 이론을 종합한 흥미로운 결론을 내려보겠다. 만일 당신이 힘들고 어려운 IT 현업에 강한 초특급(여기서 _초_특급은 학력, 경력, 자격증 기준이 아닌 실제 _업무_ 능력이다) 개발자인데 어쩌다보니 열이 받은 나머지 회사를 때려치우고 새로 회사를 골라야 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아주 단순한 선택 기준을 만들어 적용할 수 있다.



Show me the money!


몸값으로 얼마까지 raise하는지 유심히 살펴봐라.



주의: 함부로 흉내내다가는 진짜로 엄동설한에 굶어죽기 딱 알맞다. 자기 분수에 맞춰 카드를 내밀어야 한다.



EOB

화요일, 11월 18, 2008

[일상다반사] 디벨로퍼웍스 한국어판 11월 3주 기사

어느덧 겨울이 다가와버렸다. 가을 아니 여름 옷 다 집어넣고 두터운 겨울 옷 준비하셨는지? 이번 주에는 튜토리얼을 포함해서 재미있는 몇 가지 기사를 올려보았다.





그러면 내주에도 재미있는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일요일, 11월 16, 2008

[일상다반사] 2009학년도 대입수능 문제 컴퓨터 관련 문제를 풀어보니...

B급 프로그래머가 2009학년도 수능 시험 컴퓨터 일반 과목을 풀면 만점 나올거라고 생각했지? 흑흑... 엑셀 때문에 미역국 먹어서 만점 불가능이다. 어디 다음 문제 한번 풀어보시라.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영향력을 줄여야 된다는 둥 블로그 세상에서 아무리 목청 높여 개선을 요구해도 소용없는게... 대입수능 문제에 오피스 프로그램에 딱 붙은 질문이 펑펑 나오고, 비주얼 베이직 빈칸 채워넣기에, 윈도우 XP 어쩌구 하는 문제가 등장하는 이상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편이 훨씬 쉽겠다. 그나마 프로그래밍 문제에는 비주얼 베이직 좌측에 ANSI C로 만들어진 코드가 병기되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 T_T (프로그래밍 시험도 눈으로 대충 덜렁대며 풀다가 틀린 문제 있다. 낄낄... 종이를 안쓰고 머리만 굴려서 풀기가 되게 어렵네...)



자 그렇다면 여러분도 정보 기술 기초, 컴퓨터 일반, 프로그래밍 시험 문제 한번 풀어보시라. 프로그래밍 시험을 제외하고는 만점이 쉽지 않다.

토요일, 11월 15, 2008

[일상다반사] 12월 2일 창의력 세미나 안내

드뎌 창의력 전문가로 B급 프로그래머가 살짜쿵 방향을 틀어서 세미나 한 세션을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임베디드, 디버깅, ... B급 프로그래머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이런 이미지는 잠시 잊어버리고, 소프트웨어 요구 사항 분석부터 구현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창의력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적용해서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기회로 활용해보자.



유료 세미나에다가 평일에 진행하는 관계상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다들 알고 계시듯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회사 하루 땡땡이 치고 참석하셔서 창의력을 기르면 어떨지?



자, 그러면 기묘에서 제공한 세미나 소개 글을 소개하겠다. 짠!



누구나 생각의 힘을 통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창의력과 거리가 멀다고 말합니다. 점점 복잡해지는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 속에서 개발 진행시의 문제 해결 능력부터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창의력의 필요성과 힘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묘세미나에서는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의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는 여러분에게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일시: 2008년 12월 2일(화) 13:00 - 18:00
  • 장소: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23층 IBM 온디맨드홀
  • 참가 신청: URL: http://www.gimyo.com/creative/


자 그러면 충분히 세미나 개요를 살펴보았을테니, 지금쯤이면 참석을 마음먹고 계신 분들을 위해 보너스 한 가지를 추가하겠다. QnA 시간에 창의력 관련 질문을 묻고 대답할텐데, 미리 B급 프로그래머에게 알려주시면 오프라인 세미나 시간에 가장 먼저 대답해드리도록 하겠다. 프로젝트 진행,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창의력 관련 사항이 궁금하다면 댓글이나 전자편지로 질문 부탁드리겠다. 온라인으로 주신 좋은 질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선물(!)도 드릴 계획이다.



EOB

수요일, 11월 12, 2008

[일상다반사] 디벨로퍼웍스 한국어판 11월 2주 기사

지난 주말에 이불 얇게 덮고 자다 감기 걸려서 콜록거리긴 하지만 컨디션을 거의 다 회복했다. 독자 여러분들도 환절기에 몸조심 하시길...





뱀다리 1: 여러분 덕분에 디벨로퍼웍스 개발자 수다 행사가 무사히 끝났다. RDONLY로 참여했던 B급 프로그래머도 막판에 M 때문에 말려서 결국 참견을... 흑



뱀다리 2: 지난달 TOP 10 기사올라왔다. 1위로 게으른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열 가지 트릭이 등극했네? 하긴 B급 프로그래머가 읽어봐도 재미있으니...



EOB

금요일, 11월 07, 2008

[독서광]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는 제목이 말하는 듯이 초보 팀장이 알아야하는 프로젝트 관리 기법을 이야기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책 구성은 크게 소설 식으로 전개되는 I부와 I부 내용을 정리할 겸 질문과 답변식으로 전개되는 II부로 나뉘어져 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I부 끝부분이 불만스럽긴 했지만(맞다. B급 프로그래머는 원래 암울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낄낄), 뭐 흥행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솔직히 자기 팀이 잘못되어 책임을 통감하고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다...로 끝나면 독자 입장에서 정말 황당무개할테니...).



초보 개발자를 지망하지만 한국 현실에 맞춘 프로젝트 개발 관리책이 없어서 불만스러운 독자였다면, 너무 고민하지 않고 이 책을 가볍게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차피 현실은 현실이므로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앞뒤가리지 않고 적용할 경우 꼬인 문제가 쉽사리 풀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각하고 읽기 바란다. --> 책 서두에 '주의: 어린이는 그대로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경고 문구를 적어 놓는 편이 바람직할뻔 했다. 충고: 소설과는 달리 현실에서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두 눈 부릅뜨고 누울 자리 보고 누워야 한다. 안 그러면 바닥에서 숨어있던 암기가 불쑥 튀어나올지도... 낄낄



결론: (이 책 목표 독자인) 초보 관리자라면 일독을 권장한다. 하지만 (특히) 대기업이나 공공부문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관리자에게는... 딱히 책을 읽어도 마법의 은총알이 안 나오니(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관리자라면 용어나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책과 유사한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지 않은 나사 몇 개 빠진 관리자도 있겠지만 어차피 이런 관리자는 정치 게임에 바빠 책을 사지도 읽지도 적용하지도 않는다) 그리 적극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정리 차원에서 읽으면 okay.



뱀다리: 지난 번에 프로젝트 관리 세미나를 열었을 때 기억에 남는 질문 몇 가지만 소개한다(농담 아니라 질문 수 십개를 받았다). 여러분이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어떻게 할까?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라!




  • 프로젝트 성공 시 팀으로 보상해야 합니까? 개인으로 보상해야 합니까?
  • 팀 분위기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4가지 없는 개발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 공공 부문 프로젝트 관리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입니까?
  • 위험 관리를 위해 팀이 사용할 평가 요소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합니까?


EOB

수요일, 11월 05, 2008

[일상다반사] 디벨로퍼웍스 한국어판 11월 1주 기사

벌써 11월이다. 역시 금주에도 어김없이 기사 네 개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는 중이다.





그러면 내주에 다시 찾아뵙겠다.



EOB

화요일, 11월 04, 2008

[일상다반사] 리누스 토발즈도 블로깅을 할까? 한다!

리누스 토발즈가 블로거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기 가족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블로그를 읽다가 두 번 놀랐다.




  • 어마어마하게 바쁜 사람이 블로그를 쓰다니... 놀랍다.
  • 따분한 기술적인 내용이 아니라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더욱 놀랍다.


토발즈 정치관을 엿보려면 스톨만, GPLv3, 오바마를 다루는 black and white를 한번 읽어보시길...(ESR 정치관이랑 비교해보면 무척 흥미로울 듯. 낄낄) 그나저나 토발즈가 지난 한국 방문 과정에서 일부 몰지각한 정치가들 때문에 맘 고생(?)한걸 생각하면 B급 프로그래머가 다 열이 받는다. 도리도리...



E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