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기묘 세미나를 무사히 마치고,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력 세미나 2탄을 준비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창의력을 소개했던 지난번 세미나와는 달리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설계와 창의력을 다루므로 필요에 따라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제외하고 새로운 내용이 대거 등장한다(요약하자면... 발표 자료를 거의 새로 만들었다). 발표 자료를 전면 개편하느라 블로그도 소흘히 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내용이 달라질지는 미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이번 세미나는 참가비는 무료이긴 하지만 평일이라서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이다. 만일 참석자 20명 내외면 세션 두 개 발표 시간을 좀 줄이고 라이브 대담 모드로 들어간다. 낄낄... 강의보다 라이브에 강한 B급 프로그래머의 진수를 보게 될지도...
지난 기묘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이해영님이 번역하신 이노베이션 게임: 고객의 숨겨진 요구를 찾아내는 12가지 전략 게임도 질문자에게 드릴 선물로 준비했으므로, 기대하시라! 참석자가 적으니 질문지만 잘 적으면 당첨 확률도 상당히 높다.
뱀다리: 오해 없도록 추가 설명 드리겠다. 12월 초 '기묘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께서 동일한 세미나를 이번에는 무료(?)로 진행한다고 황당해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주제가 다르므로 중간에 예를 드는 사례나 최종 결론(!)도 확실하게 다르다. 참고로 지난번 세미나에서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드신 분이라면 이번에 참석하시면 빠진 퍼즐 조각을 하나 더 맞출 수 있을지도.
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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