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ra를 읽다보니 Are certifications for software engineers worth it?라는 글이 있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한다.
자격증은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어디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과 같은 '엘리트'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자격증에 중립적이지 않다. 실제로 부정적이다. 바로 그렇다. 당신이 자격증을 땄고 이들 회사 중 하나에 지원한다면, 이력서에 자격증 목록을 올리지마라.
이유는 자격증은 어느 정도 지식이 있음을 보여주긴 하지만, 엘리트 회사들이 원하는 핵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엘리트 회사들은 당신이 무엇을 아는지 실제로 관심이 없다. 엘리트 회사들은 만일 당신이 똑똑하고 전산 기초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부족한 지식이 무엇이든 배을 수 있을 것이라 가정한다. 하지만 자격증은 당신이 실제 기술을 개선하는 대신 지식에 대해 신경쓰고 있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 자격증을 따는 유형의 사람들은 공학도의 올바른 자질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나는 결코 자격증을 딸 생각이 없었고, 이들 회사에서 알고 있는 개발자 중 누구도 자격증을 딸 생각이 없었다. 만일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면, 코세라에서 강의를 듣거나 내가 직접 만드는 쪽에 집중할 것이다. 나는 심지어 탑 코더에도 참여해 이력서에 점수를 올릴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자바 지식을 알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 위해 자바 지식을 기억하려고는 애쓰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기억에 신경쓰는 회사를 위한 직원으로 남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동일한 주장은 대다수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대다수에도 적용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자격증을 낮춰 본다.
어느 누구도 자격증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가? 정확히 그렇지는 않다. 몇몇은 신경써야 한다. 특히 비기술 회사에서는 종종 자격증에 신경을 쓴다. 이들은 자바로 뭔가 만들어본 훌륭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보다는 자바 2를 할 줄 안다는 지원자들에 끌리는 유형의 회사들이다.
위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언어나 기술에 묶이지 않는다. 새로운 언어나 기술을 익히기가 쉽기 때문이다.
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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