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24, 2014

[번역은 즐거워] 바꿀 수 있는 사안에 대한 걱정(링크드인 펄스 블로그에서)

오늘은 걱정에 대한 글을 번역해 소개하겠다.


당신은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인가? 작은 일, 큰 일, 모든 일을 걱정한다는 사실을 걱정하는가? 문제는 걱정이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는 점이다. 이를 다른 곳에 더 좋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걱정을 떨쳐버리기 바란다.

걱정은 결과가 불확실하거나 통제권이 없는 상황에서 뭔가 사건이 터질 경우 일어나는 인간의 공통적인 감정이다. 잠시 통제에 대해 생각해보자.

통제 역시 걱정의 대상이다. 문제에 대해 통제력이 있는가? 문제를 바꿀 수 있는가? 걱정하는 바를 전혀 통제하지 못하며, 변경할 수도 없다면 걱정하지 마라.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누가 당신에게 우주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겼을까?

사건이나 다른 사람을 통제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걱정을 통제할 수 있고, 원한다면, 걱정을 인생에서 지울 수도 있다. 그러니 걱정 마시라.

아무 걱정이 없다는 생각이 당신을 걱정하게 만드는가?

아마도 당신은 염려와 걱정이 시간을 소비하고 당신이 무엇을 하든 아무 가치도 부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걱정을 왜 하는가?

일과 관련된 사항만 걱정하는가 아니면 염려가 개인적인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가? 건강이나 결혼과 같은 특정 사안에 대한 걱정에 시달리는가 아니면 당신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온갖 종류의 일에 대해 '자유롭게 떠돌아 다니는 염려'에 시달리는가 아니면 일반적인 사안에 대해 걱정하는가? 내가 여기서 제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는 당신의 계속되는 사소한 걱정을 누그러뜨리고 걱정하는 경향을 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정리한다.

만일 당신이 걱정하고 있다면, 원인이 무엇일까?

컬럼비아 대학교의 딘 호키스 학장은 "결정의 근거가 되는 충분한 지식을 갖추기 전에 결정을 내리려 시도하는 사람들이 세상 걱정의 절반을 일으킨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아주 설득력 있는 논점을 제시했다. 따라서 사실을 수집하고 경중을 따져 결정을 내리자. 일단 결정을 내린 다음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작업은 실천이다. 질질 끌지 마라. 잘못될 수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대신 긍정적인 면을 보고 거기에 초점을 맞춰라. 문제에 대해 걱정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앞서 문제를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라.

  • 문제가 무엇인가?
  • 문제를 초래한 원인이 무엇인가?
  • 가능한 해법이 있는가?
  • 최상의 해법이 무엇인가?

초기의 '걱정'이 얼마나 단순해지며, 얼마나 쉽게 풀릴 수 있는지에 놀랄 것이다.

만일 이런 접근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한 단계 더 나가 최악의 상황에 영합할 수도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이자.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 일어날 수 있는 절대적인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 실제로 이런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인가?
  • 이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당신이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할 때, 여기에 대한 해법을 마음 속에 그려보고 찾는 작업은 불안을 다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일어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실제로 상황을 조감할 때 당신의 걱정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알고 웃을지도 모르겠다.

  • 잭: 하느님 맙소사! 장모님 생일 잔치를 잊어버렸구나. 나는 이제 죽었다! 집에 갈 수도 없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 질: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이에요?
  • 잭: 장모님은 저랑 다시 이야기도 안 하실지도 몰라요!
  • 질: 그게 최악의 상황이네요. 장모님이 말도 안 건넨다.
  • 잭: 맞아요. 잠시만 아니에요. 그건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 질: 좋아요. 그렇다면 뭐가 최악의 상황이에요?
  • 잭: 제 마누라가 저를 죽일지도 몰라요.
  • 질: 정말 그래요? 어떻게 부인이 당신을 죽일까요?
  • 잭: 고통스럽게. 아 어떻게라고 말했나요? 음. 잠시만 기다려봐요. 그게 말이에요.

해법에 초점을 맞추자. 당신의 기업가적인 창의성은 심지어 가장 험한 시나리오에 대한 해법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연습은 당신의 가장 치명적인 공포를 편안하게 다스리게 도와주며, 더 중요하게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것이다. 일단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을 밝혀내는 계획을 수립하고 나면, 문제와 불확실성은 최소로 줄어든다. 이게 가능하면 전진할 수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한 다음에, 만일 여기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확실성을 받아들여라. 선택의 책임에서 벗어나며, 불가피함을 감수할 수 있다. 만일 뭔가 일어나고 있고 바꿀 수 없다면, 이를 감수하라!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다면 여정과 학습을 즐겨라.

또 다른 공통적인 문제는 과거에 대한 걱정이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 아주 똑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지는 못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딱히 없다. 과거에서 배워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 뿐이다.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은 과거에 원래 있던 곳에 남겨두자.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반성하자. 일어난 일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반성하자. 미래에 어떻게 다르게 행동할지 결정하자. 위대한 학습의 기회로 포용하고 앞으로 나가자.

긍정적인 정신적 태도를 계발하자. 우리가 걱정하는 뭔가를 고치거나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물론 여기에 대해 걱정을 하더라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앉아서 걱정하는 대신, 뭔가를 실행하고 정리하자!

걱정은 당신의 삶에 아무런 가치도 부가하지 않는다. 만일 어쨌든 걱정을 꼭 해야겠다면, 시간에 제약을 두고 걱정하는 시간을 최소로 줄이는 프로세스를 만들자. 좋다, 여기에 대해 5분만 걱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결론에 도달하거나 해법을 찾거나 현실을 받아들일 때까지 체계적으로 걱정하자. 5분 안에 말이다!

무엇보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당신의 역할을 인식하자. 뭔가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지다. 당장 실천하자.

만일 그럴 수 없으면, 여기에 대해 생각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기 바란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라.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

추천도서:

  • Feel the Fear and Do it Anyway by Susan Jeffers (Amazon Link UK, US)
  • The Power of Now by Eckhart Tolle (Amazon Link UK, US)
  •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by Dale Carnegie (Amazon Link UK, US)

저자: 마크 윈


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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