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nfoQ에 올라온 Relearning to Learn이라는 글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다.
기억해야 할 핵심:
- 읽기와 이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적극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이런 활동을 거쳐 두뇌가 개념을 곱씹어 체화한다.
- 천천히 읽고, 창의적인 주석을 달고,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테스트한다.
- 항상 직전에 읽은 내용을 반영해 상상 맥락이나 실제 맥락에 적용한다.
- 학습 큐와 오프라인 저장소를 통제한다(북마크, 에버노트, 위키)
특히 독서 방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중요한데, 저자는 읽고 듣는 전략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 읽기 전에,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고려하자.
- 읽고 듣는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시각적으로 연상하자.
- 창의적인 주석을 달자.
- 관심없는 내용은 읽지 말자.
- 독서 후에 무엇을 읽고 들었는지 되돌아보자.
- 최소한 5번 정도 노트를 뒤적여보자.
여기서 독서 대상은 책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와 다른 기사도 포함된다. 과거에 비해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최신 정보를 반영하는 속도를 책이 더 이상 쫓아가지 못하므로 책 이외에도 쏟아져 나오는 블로그와 기사를 어떻게 선별해서 읽을지도 늘 고민해야 한다. 애독자 여러분들이라면 매주 올라오는 '개발/관리도구, 고성능 서버/데이터베이스 소식'과 '빅데이터/인공지능, 암호화폐/블록체인, 읽을거리' 중에서 관심있는 내용을 큐에 쌓아뒀다가 읽는 방법도 좋겠다.
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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