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월 03, 2018

[B급 프로그래머] 더 이상 초보 개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되나요?

(WHY WE NEED FAITH, PATIENCE AND DILIGENCE에서 가져온 좋은 글)

오늘은 Quora를 읽다가 발견한 When do I know I'm not a beginner anymore?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중에 좋은 내용이 있어 여기에 소개하겠다.

질문: 더 이상 초보 개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되나요?

답:

  • 프로그래밍 작업을 해야할 때, 소스코드 타이핑에 앞서 본능적으로 생각하고 다이어그램을 그린다.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작업해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다.
  •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2의 천성으로 자리잡아, 언어 구문 세부 사항이 아닌 문제 자체에 전적으로 집중한다.
  • 경험 없는 타인에게 코드 동작 방법을 설명하면,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한다. (아인슈타인: 쉽게 설명할 수 없으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증거다.)
  • 남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는 대신) 올바른 길로 이끌고 있음을 확신한다.
  • 지금 당장은 없지만 필요한 정보를 찾는 장소를 안다.
  • 심지어 선택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모든 세부 사항을 감추더라도 CPU 동작 방식과 메모리 관리 방식을 확실히 이해한다.
  • 개발 도구가 생성하는 경고와 오류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코드를 디버깅 할 수 있다.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다.
  • 코드를 효율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다.
  • 다른 사람의 코드를 검토해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 "바퀴를 다시 발명하는"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삶을 편하게 만들어줄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를 포용할 수 있다.
  • 당신의 코드를 이어받을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가독성, 유지보수성, 이식성이 높은 코드를 개발한다.
  • 얼마나 많은 언어를 아느냐가 아닌 얼마나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언어를 쉽게 학습해 이런 개념을 적용하는 사실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 학습과 기량 연마 과정이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포용한다.
  • 실제로 코드를 만들어 싶어하며, 심지어 (상사, 선생님 등) 어느 누구도 코드를 작성하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밍과 뭔가를 만드는 작업에 대한 열정을 길러왔다.

결론: 성실성, 참을성, 겸손함이 아주 중요하다.

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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