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2, 2018

[일상다반사] 블로깅 10년 동안 얻은 교훈(일부 번역)

(오늘 소개하는 원문에 나오는 중요한 그래프: 글에 포함된 단어가 많을수록 검색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2000 단어가 기준점)

Everything I've learned in 10 years of Blogging라는 글을 읽다보니 10년 동안 얻은 교훈을 정리한 부분이 흥미로워서 잊어먹지 않기 위해 여기에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 어느 누구도 당신의 글을 읽을 시간이 없다. TLDR(Too Long; Didn't Read. 요약하자면)처럼 처음 몇 행을 작성하라.
  • 사이트 디자인은 큰 상관이 없다.
  • (블로그를) 시작할 때 어떤 소프트웨어도 필요하지 않다.
  • 당신의 독자를 정의하라.
  • 당신의 독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라.
  •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 짧은 글을 적지 마라(>2000 단어).
  • 제대로 연구한 글 하나가 보통밖에 안 되는 글 열 개보다 좋다.
  • 시간의 절반을 글을 쓰는데, 나머지 절반을 홍보하는 데 사용하라.
  • 글 쓰기는 데 투입하는 시간의 50%만 실제 글을 쓰고 나머지는 이리저리 수정하고 읽고 그림 그리는 데 투입하자. 세부 사항이 중요하다.
  • 당신의 모든 비밀을 쏟아부어라. 소재 거리가 고갈될 걱정일랑 하지 마라. 그럴리 없을테니까.
  • (블로그에) 정해진 규칙은 없다. 천천히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라.
  • 옛날 글로 돌아가서 새로운 글과 연결시켜라.
  • 뉴스레터를 시작하라.
  • 다른 모든 사람이 염려하는 일을 해라.
  • 뭔가를 질문하거나 팁을 제공하는 사람들에 접근하라.

세부 사항은 원문에 나오지만 정리한 목록만 봐도 블로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블로그는 링크 소개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 왔는데, 2019년부터는 재미있는 글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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