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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7월 07, 2009

[일상다반사]『HARD CODE』+ 나비맛 CD 증정 이벤트 소개



에이콘 출판사에서 순조로운 Hard Code 하드 코드 판매에 고무되어 트랙백 이벤트를 벌인다고 한다.



상품은 여덟(8) 분께 역자 박재호님이 싸인하신 초난감 기업의 조건 1부, HARD CODE 2부, 이번에 굿 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새 음반 나비맛 싸인 CD 5개를 보내드립니다. 보컬 노은석(일명 노갈)님이 직접 싸인을 해서 보내주셨어요.


이 책을 미리 읽어보신 분이라면 서평만 써도 당첨 확률이 팍팍 올라가리라는 생각이다. 이번주 금요일(7월 10일)까지이므로 서두시기 바란다.



그리고 트랙백 이벤트 페이지에 가면 하드 코드 내에 실린 주옥같은 문장 몇 개를 정리해 놓았으므로, 책을 구입하시기 전에 미리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한 가지만 뽑아서 보여드리겠다. ;)



이렇듯 성향이 확연히 다른 탓에 인문학도는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바로, 권위자를 감싸고 보호하려는 태도다. 그들은 권한을 존중하고 감정과 체면을 중시하므로 누구든 자신을 거치지 않고 윗사람이나 주요 고객과 접촉하게 허락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문돌이 수문장을 피해가는 모험이 재미나고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일단 꼬리가 밟히면 그들은 이를 언짢게 여기며 두고 두고 가슴에 새긴다.


EOB

일요일, 6월 28, 2009

[일상다반사] Hard Code 이벤트 당첨자 발표



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 이벤트 행사 당첨자를 발표하겠다.




  • di**sun님
  • nij**prim님
  • o**let님
  • he**ian님
  • tw**tail님
  • iw**ther님


다섯 분 뽑으려고 했는데 여섯 분이 신청해주셨기에, 누구는 빼고 누구는 넣기가 알쏭달쏭했다. 출판사에게 이야기 잘해서(?) 여섯 분께 책을 보내드리기로 하겠다. B급 프로그래머에게 책 받을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전자편지로 보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에이콘 출판사 블로그에도 [HARD CODE] 마이크로소프트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흥미로운 소개 글이 올라왔다. 스포일러도 조금 들어있기에 관심있는 독자분이라면 읽어보시면 책 고를 때 도움이 되겠다. 그리고 띠지 문구 보고, 너무 유치하다고 웃지 마시라. B급 프로그래머가 직접 문구를 고른거니까. 낄낄.



뱀다리: 예약판매임에도 불구하고 yes24에서 Hard Code가 상당히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미리 구입하신 독자분들께서는 조만간 배송될 Hard Code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길...



EOB

월요일, 2월 11, 2008

[일상다반사] I. M. Wright's "Hard Code"



2008년도에는 무슨 책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리라. 현재 책 두 권 번역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과 관리자의 좌충우돌을 그린 I. M. Wright's "Hard Code"를 소개하겠다.



이름부터 기발한(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나독단씨의 "내부 배선" 정도가 되려나?)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개발 혁신 부서장을 맡고 있는 에릭 브레히너가 운영하는 블로그인 I. M. Wright's "Hard Code"를 활자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생은 불공평해!"를 부르짖으며 프로세스 개선, 설계와 품질 이야기, 각종 개발 프로세스, 경력 관리, 관리자 되기,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하는 각종 요인을 적나라하게 파고든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원시 코드나 특별한 개발 방법론은 나오지 않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_사람_ 이야기가 곳곳에 등장하므로 5년 이상 경력을 쌓아서 자기 앞길을 걱정하는 개발자가 읽어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것이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찬양(?)하거나 내려깎기에 바빴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티가 마이크로소프티를 위해 쓴 이 책은 무시무시한 정글인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일어나는 병폐, 문제점을 가리지 않고 여과없이 표출하므로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를 마음 속에 그리고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을 보게 될거다.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번역 작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공기 단축을 위해 베타리더 선별도 임의로 완료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 중에서 최상급 난이도록 자랑하므로(나중에 번역서 읽어보고 "별거아니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을 마구 미워할거다), 머리가 마구 지끈거리지만 독자 여러분 얼굴이 밟혀서 오늘도 새벽을 LCD 모니터로 밝힌다.



E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