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03, 2010

[독서광] 책 vs 책: 컴퓨터를 만들어내는 개발자의 열정

이번달 developerWorks 서평은 기존 서평 형식을 바꿔 컴퓨터를 만들어내는 개발자의 열정을 잘 다룬 책 두 권을 소개한다.




  • 새로운 기계의 영혼(The soul of a new machine): 퓰리처 상 수상 작가인 트레이시 키더가 쓴 정말 멋진 책이다. B급 프로그래머에게 컴퓨터 관련 서적 중에 딱 한 권만 골라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고르겠다. 초강력 추천!
  • 미래를 만든 Geeks: 애플 매킨토시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봐야할 멋진 책이다. 매킨토시에 영혼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엔지니어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이 정도 뽐뿌질을 했으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새로운 기계의 영혼은 과거 해적판으로 나온 책이 아니라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아 번역한 책이다. 번역판에 조금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번역 상태가 나쁘지는 않기에 구입해도 문제 없겠다.



특별 보너스: 자, 그러면 애독자를 위한 특별 선물 하나! 이번 지방 선거 투표 인증샷 + 소유하고 있는 매킨토시(powerpc 모델이면 따블, 68xxx 모델이면 따따블로 가산점이 붙는다) 인증샷을 보내주신 독자분 중 _한_ 분을 추첨해 '미래를 만든 Geeks'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겠다. 응모 기간은 6월 9일(수) 23시 55분까지. 전자편지 주소는 jrogue 애뜨 gmail.com다.



EOB

댓글 3개:

  1. The soul of a new machine은 컴퓨터의 영혼이라는 제목으로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납니다.불가능한 기술적 영역에 도전하는 엔지니어들의 열정이 정말 흥미진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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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 바로 주문들어갔습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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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당첨자 발표 언제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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