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판사로부터 흥미로운 소식을 접했다. 큰 사건(?)은 아니고, 살다보니 번역한 책이 주요 일간지에 팡팡 뜬 다소 황당한 사건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초난감 기업의 조건인데, 각 신문에 실린 서평(특집기사부터 한줄 서평까지 다양하다)을 정리해보았다.
- 파이낸셜 뉴스: 흑백인 본문 삽화에 특수 효과를 넣어 컬러로 만든 그림까지 실렸다.
- 전자신문: 조윤아 기자님께서는 바쁘신 가운데 책을 다 읽고나서 제대로 된 서평을 올려주셨기에 감사드린다.
- 중앙일보: 김성희 기자님은 역자보다 책 내용을 더 잘 정리해서 좋은 서평을 올려주셨기에 감사드린다.
- 뉴시스
- 한경비즈니스
- 조선일보
- 한국일보
- 헤럴드 경제
주간지는 다음과 같다
- (새내기) 일요서울
기자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셨다고 하니 독자 여러분도 즐겁게 읽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추가: 에이콘 출판사 블로그에 언론에 비친 『초난감 기업의 조건』(1)이라는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다. 본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제목 짓는 일은 아주 어려워 생각같아서는 작명가에게 맡겨서 책 제목을 짓고 싶을 때도 있다. T_T
EOB
오호라 추카추카. 집에는 동아일보가 들어 오는데, 거기만 빠졌구랴. 아직은 종이에 찍힌 기사를 눈으로 보는 것이 온라인에 올라오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지. ㅎㅎ... 경영학 부교재로는 마케팅 정말 안 하실 거라냠?
답글삭제엇트, 덧글 남기는 방식이 바뀐 건가? -_-a 윗글은 내가 쓴 거요...
답글삭제링크 따라 에이콘 출판사 블로그에 들렸다가 『리눅스 기반의 임베디드 제품 디자인』이 '초난감 기업의 조건'보다 조금 일찍 출간 된다고 했는데 '초난감 기업의 조건'이 20일정도 늦게 출간되는것을 봐서 역자님과 편집장님이 얼마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군요.
답글삭제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