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9, 2007

[일상다반사] 블로그 4주년 기념 독자 이벤트

오는 10월 2일이면 벌써 블로그 4돌이다. 아니나 다를까 블로그 방문이 한산한 토요일을 노려서 기념 독자 이벤트를 기획해보았다. 술자리라도 한번 만들면 좋겠지만... 요즘 정신이 없는 관계로 책 잔치(?)를 벌여보기로 결심했다.



서가를 정리해서 독자 여러분께 드릴만한 선물을 간추려보았다. 일단 기술 부문부터 시작한다.



다음으로 인문 분야가 이어진다.





원래는 댓글을 활발하게 달아서 이 블로그에 거미줄을 안 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선물을 드리려고 했으나... 변덕을 부려서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열성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께 선물을 드리기로 했다. 활발히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라. --> 조만간 다른 기회를 만들어드릴테니. ;)



이벤트 신청 기간은 10월 2일(화) 오후 23시 55분까지로 제한하지만, 행사가 종료되어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남은 책은 계속해서 신청을 받겠다. 물건 배송(?)은 10월 10일에 일괄 처리하겠다.



(주의) 이벤트 신청 방법: 책을 고른 다음에 댓글로 올려주시고 jrogue군 지메일 계정(jrogue 엣엣엣 gmail)으로 책을 받을 주소를 보내주시면 된다. 싹쓸이(?)를 막기 위해 1인 1권만 가능하며 비용절감을 위해 발신자(블로그 주인장이 공짜로 보내주겠다는 말이다. :P) 부담 _일반_ 소포로 발송하므로 반드시 우편번호를 포함해서 정확한 주소를 기재해주시기 바란다. 되도록 회사 주소를 적어주는 편이 우편물 손실 확률을 줄일 것이다. 반드시 택배로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은 택배 착불 신청을 해주시면 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지도 모르겠다. :)



(추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독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었다. 화제가 되었던 '칼리 피오리나'는 J.B 마눌님께 드리기로 했다(신청인은 'M'이지만, _독자가 'F'_라는 덧글에 항복!). 오늘 내린 결론: 역시 '컴퓨터 vs 책' 블로그는 30대 남자들의 로망임이 밝혀졌네? 앞으로도 찐하고 뜨거운(블로그 방문객 중 10%는 구글에서 '로리타'나 '19금', '야한 블로그'로 검색한 결과를 보고 들어오는 과객(?)이니... 도저히 수긍하지 못하는 결과다!) 글로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EOB

댓글 17개:

  1. 김진한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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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벌써 4주년이나 되었군요.
    유용한 내용과 맛깔스런 글, 소개된 책 잘 읽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klimt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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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종남
    당신은 웹2.0 개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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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무강이라고 합니다.

    꾸준히 들어오다보니 이런 일에도 참여해 보는군요. ^^;;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 보고서 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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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블로그 4주년 축하드립니다.

    제가 개발자가 아닌 관계로...
    그리고"M"

    칼리 피오라나: 힘든 선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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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
    매우 값진 댓글이 되었네요.

    들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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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석용
    Ajax 입문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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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런 이벤트 까지
    역시 짱!!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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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요즘 책에 굶주리고 있는 와이프에게 줄 책으로 칼리 피오리나 자서전을 신청하면 안될까요? 일단 독자는 F에 해당하는 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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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캬캬~ 와이프를 이용한 미인계가 성공했군요. 와이프가 매우 좋아하네요. 언제 한번 놀러오시랍니다. 미쳐 못 빠뜨린 보드게임의 세계에 다시 한번 퐁당 빠뜨려 드려야지요.

    자제분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핫핫~ 그리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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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주말에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나름(?) F인지라 당첨확률이 높은 칼리피오나를 선택해야지 했는데.. ㅎㅎ

    좋은 주인 찾아 갔을거라 믿습니다. ^^

    그리고 블로그 4주년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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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블로그 4주년, 축하합니다.
    항상 RSS로 지켜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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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eginning C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갠찮은 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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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익명님, beginning C는 초보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초급용 책입니다. 그림과 예제가 이해를 도우며, 편집도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는 편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C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신 분이라는 K&R의 "The C Programming Language"를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 jrogue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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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늘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호님의 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소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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